[뉴스1번지] 여야, 준연동형제 네탓 공방…총선 공천 작업 '착착'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윤주진 퍼블리커스 대표,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고, 사실상 민주당의 위성정당 역할을 할 범야권 통합 비례정당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의 준연동형 유지 결단에 대한 평가와 함께 이러한 결단을 내린 배경을 뭐라고 보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여당의 꼼수에도 원칙을 지키는 결정"이라면서도 위성정당 방지법을 통과시키지 못한 데 대해선 거듭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관련 사안을 논의했는데요. 순조롭게 당론으로 추인될 것으로 보십니까?
윤재옥 원내대표는 장고 끝에 둔 악수라며, 결국 운동권 정당들과 손잡고 운동권 개딸 선거 연합을 통해 의회 독재를 계속하겠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병립형 회귀를 재차 주장했는데요?
이재명 대표의 '통합형 비례정당' 제안에 진보 정당들이 호응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용혜인 대표가 주도하는 새진보연합은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녹색정의당이나 진보당은 어떤 결정을 하리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지역구 선거에서의 연합 가능성도 내비쳤는데, 녹색정의당과 진보당과 함께 지역구에서 후보 단일화 등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추진 중인 정당의 합류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의 준연동형제 유지 방침에 최근 창당한 제3지대 신당들의 셈법도 복잡해졌는데요. 유불리,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제3지대 신당들이 준연동형에 유리한 '빅텐트' 구성에 속도를 낼 것이다, 일각에선 무리한 통합을 추진하지 않고 비례대표 의석수 확보만을 위한 '중텐트'를 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이런 가운데, 새로운미래와 공동 창당을 거부한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제3지대 통합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제3지대 세력이 대통합에 합의한 후 다 같이 통합 공관위를 꾸리자는 건데요. 제3지대 신당들이 받을까요?
국민의힘이 영남 중진 의원들에게 민주당 의원들이 있는 지역구로 이른바 '자객 출마'를 요청했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이 5선 서병수 의원에게는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현역인 부산 북구강서구갑으로, 3선 김태호 의원에게는 김두관 민주당 의원이 있는 경남 양산을로 출마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이름을 언급하며 이른바 '자객 출마'를 요청한 것, 어떻게 봐야 할까요?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선당후사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영남권 중진 등 주류 희생론이 재점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이 '명예혁명 공천'을 강조하면서, 1차 공천에서 배제된 선배 정치인들과 윤 정권 탄생에 원인 제공을 한 이들을 향해 "책임 있는 자세"를 요청했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은 1차 경선·단수 지역 36곳을 발표했는데요. 경선 지역은 23곳, 단수 지역은 13곳으로 확정됐습니다. 어떤 지역에 주목하셨습니까?
민주당 공관위는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는 설 연휴 이후로 미뤘다고 밝혔는데요. 당내에선 하위 20%에 비명계 의원이 대거 포함됐다는 소문이 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리스트가 공개되고 실제 비명계가 많이 포함됐다면 설 이후 계파 갈등이 본격화할 거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정치인 특사에 관심이 쏠리는데, 군 댓글공작에 연루된 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사면됐고요. 특사로 거론됐던 조윤선 전 정무수석은 제외됐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장겸, 안광환 전 MBC 사장 등이 포함된 것도 눈에 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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